부산 연안에 안전사고 위험주의보..강풍·높은 파도 예상

오수희 2021. 1. 28.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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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부터 부산 연안해역에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보됨에 따라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했다.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연안해역 위험한 장소나 위험구역에서 기상악화,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경우 위험성을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려는 조치다.

부산해경은 기상악화로 일어날 수 있는 연안 사고 위험성을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 등을 이용해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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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류 선박 안전관리 강화 [부산해양경찰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28일 오후부터 부산 연안해역에 매우 강한 바람과 높은 물결이 예보됨에 따라 기상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안전사고 위험 주의보를 발령했다.

안전사고 위험 예보제는 연안해역 위험한 장소나 위험구역에서 기상악화, 자연재해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경우 위험성을 미리 알려 사고를 예방하려는 조치다.

부산해경은 기상악화로 일어날 수 있는 연안 사고 위험성을 해양경찰 파·출장소 전광판 등을 이용해 홍보한다.

어민과 선박 관리자에게 안전 수칙과 행동 요령을 알리는 등 사고 예방 조치를 할 예정이다.

관할 지자체와 협의해 위험예보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관할 위험구역을 중심으로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강화한다.

해경은 최근 계류 선박 화재, 해양오염 등 장기 계류 선박 관리 소홀로 인한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기상악화에 대비한 선박 안전관리에 온 힘을 쏟을 예정이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기상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해안 저지대, 방파제 등 연안 위험구역 출입을 자제해야 한다"면서 "항행 선박과 조업 어선은 기상이 나빠지기 전 입항하거나 피항하고 장기계류 선박 소유주는 침수, 오염 등에 대비한 안전조치를 강화해달라"고 당부했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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