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월 만에 톱5' 전인지, 세계랭킹 61위로 1계단 상승

나연준 기자 2021. 1. 2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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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단독 4위에 오른 전인지(27·KB금융그룹)의 세계랭킹이 한 계단 상승했다.

전인지는 2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92점으로 지난 주 62위에서 1계단 올라섰다.

전인지는 한때 세계랭킹 3위에 까지 올랐지만 2019년과 2020년 무관에 그치면서 부진에 빠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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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진영·김세영·박인비, 나란히 1~3위
전인지. © AFP=뉴스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021시즌 개막전에서 단독 4위에 오른 전인지(27·KB금융그룹)의 세계랭킹이 한 계단 상승했다.

전인지는 28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92점으로 지난 주 62위에서 1계단 올라섰다.

전인지는 지난 25일 막을 내린 LPGA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17언더파 267타로 단독 4위에 올랐다. 대회 기간 내내 좋은 컨디션을 보여준 전인지는 15개월 만에 톱5에 진입했다.

전인지는 한때 세계랭킹 3위에 까지 올랐지만 2019년과 2020년 무관에 그치면서 부진에 빠지기도 했다. 하지만 올해 첫 대회부터 선전하며 2021시즌에 대한 전망을 밝혔다.

고진영(26·솔레어)과 김세영(28·미래에셋), 박인비(33·KB금융그룹)는 세계랭킹 1위부터 3위를 지켰다.

다이아몬드 리조트 챔피언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제시카 코다(미국)는 23위에서 6계단 상승해 17위가 됐다.

yjra@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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