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전 군민 대상 마스크 5차 지급 3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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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기장군은 오는 3월 말까지 모든 군민에게 마스크를 1인당 20매씩 추가로 지급하기 위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전국 최초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상 배포하여 4차까지 420만장의 마스크를 지급한데 이어, 이번이 5차 지급이다.
기장군은 0세부터 모든 군민에게 KF94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20매씩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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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시스] 제갈수만 기자 = 부산시 기장군은 오는 3월 말까지 모든 군민에게 마스크를 1인당 20매씩 추가로 지급하기 위한 사전준비에 들어갔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2월 전국 최초 관내 전 세대를 대상으로 마스크를 무상 배포하여 4차까지 420만장의 마스크를 지급한데 이어, 이번이 5차 지급이다.
이번 마스크 지급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별 조치 장기화와 코로나19 확산 차단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결정됐다.
기장군은 0세부터 모든 군민에게 KF94 보건용 마스크를 1인당 20매씩 지급한다. 이를 위해 마스크 350만장(성인용 312만장, 아동용 38만장)을 구입하기 위한 입찰을 준비 중에 있다.
2월 중으로 계약을 체결하여 물량을 확보하고, 3월부터 각 아파트와 마을에 순차적으로 마스크를 배부할 계획이다. 마스크 배부시에는 비대면을 원칙으로 하여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예정이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는 상황에서 백신을 맞기 전 현재로서 코로나19의 가장 확실한 예방은 마스크 착용뿐이다.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생활화하는 등 개인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서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gs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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