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초·중·고 봉사활동 부담 줄어든다..'코로나19 반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봉사활동 시간이 줄어든다.
또 학년별로 부여됐던 봉사활동 시간도 통합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기존 학교급별 봉사활동은 초등학교 연간 8시간 권장, 중학교 연간 12시간 의무, 고등학교 연간 14시간 의무였다.
초등학교 5·6학년은 8시간, 중학생은 6시간, 고등학생은 15시간이 줄어든 셈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지역 초·중·고 학생들의 봉사활동 시간이 줄어든다. 또 학년별로 부여됐던 봉사활동 시간도 통합해서 운영하기로 했다. 코로나19로 인한 교육환경 변화를 반영한 조치다.
전북도교육청은 28일 ‘2021학년도 학생 봉사활동 운영 계획’안을 발표했다.
계획안에 따르면 먼저 각 학년별로 운영됐던 봉사활동이 학교급별로 통합된다. 즉 학년마다 의무적으로 해야 했던 봉사활동을 졸업 전까지 이수하면 된다는 것이다.
시간도 줄어든다.
도교육청은 올해 초등학교 5·6학년은 통합 8시간 이상, 중학교는 3년간 30시간 이상, 고등학교는 3년간 27시간 이상 실시할 것을 권장했다.
기존 학교급별 봉사활동은 초등학교 연간 8시간 권장, 중학교 연간 12시간 의무, 고등학교 연간 14시간 의무였다.
초등학교 5·6학년은 8시간, 중학생은 6시간, 고등학생은 15시간이 줄어든 셈이다.
장애학생(특수교육대상자)으로 선정된 학생에 대해서는 해당 학교에서 학생 수준에 맞는 대체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예외 인정(중증장애학생 면제) 등 장애학생 봉사활동 배려 내용을 마련해 시행할 것을 권장했다.
또 코로나19가 장기화할 경우, 온라인 봉사활동 도움 프로그램을 활용할 것도 안내했다. 자살(해) 위기학생 예방 및 조기발견을 위한 전라북도교육청 전용 자살예방 생명지킴이(게이트키퍼) 학습관리 시스템을 활용해 생명지킴이 봉사활동에 참여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등 변화된 교육환경을 반영해 학생 봉사활동 운영 계획을 개정했다”며 “학생 봉사활동의 효율적인 안내와 지원체제를 강화해 나눔과 배려의 정신을 기르는 봉사활동을 활성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94chu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안혜경 '도시가스서 독거노인으로 오해…생사 확인차 연락'-퍼펙트라이프
- '로또1등·2등에 3등 수시로 당첨…꿈속엔 피흘리던 아버지'-아이콘택트
- 박영선 '나경원 마치 甲이 명령하듯 말해'…후궁 논란 '고민정 위로'
- 조국 '간단히 답한다…내 딸 인턴 지원시 '피부과' 신청한 적 없다, 전혀'
- 홍영표 '안철수, 국민의힘에 입당하든 다시 철수하든 둘 중 하나…'
- 나경원 '담배까지 인상, 맘 달랠 곳 없는 국민에게 너무 가혹'
- 故 아이언, 오늘 발인…팬들 애도 속 영면
- [N해외연예] 할시, 임신 깜짝 발표…아이 아빠는 누구
- 감스트, 방송 중단에 '실종설'까지 제기…'감튜브' 측 '연락 안 되는 상황'
- [N샷] '11세 연상연하' 이사강♥론, 결혼 2주년에 달달 투샷…'최고의 선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