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코스닥지수 동반 하락..'어닝서프라이즈' 삼성전자도 1% 이상 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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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36.14포인트(1.16%) 하락한 3086.42를 기록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14.22포인트(1.44%) 하락한 971.70를 기록하고 있다.
지수 하락은 전날 밤 있었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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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가 장중 1% 이상 하락하고 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20분 현재 36.14포인트(1.16%) 하락한 3086.42를 기록 중이다. 장 초반 2% 하락률을 보이던 지수는 점차 하락폭을 줄이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같은 시각 14.22포인트(1.44%) 하락한 971.70를 기록하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과 코스피 시장 모두 개인은 ‘사자’, 기관과 외국인은 ‘팔자’에 나서고 있다. 유가증권 시장에서 개인은 9692억원을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72억원, 2965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장에서도 개인은 1503억원 순매수,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4억원과 858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NAVER(035420)와 셀트리온(068270)을 제외하고 모두 하락하고 있다. 이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도 역대 네 번째 높은 영업이익을 기록하면서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005930)도 1.05% 하락하고 있다.
지수 하락은 전날 밤 있었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FOMC는 성명을 통해 "경제 활동과 고용시장의 회복 속도가 최근 몇 달 사이 둔화했다"며 "팬데믹(전염병 대유행)의 악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산업들 중심으로 경제 회복 속도가 약해졌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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