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백선 호주한국전참전유공자회 고문, 호주 국민훈장 수훈

왕길환 입력 2021. 1. 28.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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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백선(87) 호주 한국전 참전 유공자회 고문이 호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OAM)을 받았다고 28일 한호일보가 전했다.

예비역 공군 중령인 황 고문은 26일(현지시간) 국경일인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를 맞아 한국전 참전 유공자를 위한 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국민훈장을 받았다.

그동안 승원홍 호주한인공익재단(KACS) 이사장, 이용재 호주한인복지회장이 수훈한 바 있다.

황 고문은 6·25전쟁 참전용사이자 공군 조종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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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국민훈장 받은 황백선 한국전참전유공자회 고문 [호주 크리스천 저널 제공]

(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황백선(87) 호주 한국전 참전 유공자회 고문이 호주 정부로부터 국민훈장(OAM)을 받았다고 28일 한호일보가 전했다.

예비역 공군 중령인 황 고문은 26일(현지시간) 국경일인 '오스트레일리아 데이'를 맞아 한국전 참전 유공자를 위한 봉사 활동을 인정받아 올해 한인으로는 유일하게 국민훈장을 받았다. 그동안 승원홍 호주한인공익재단(KACS) 이사장, 이용재 호주한인복지회장이 수훈한 바 있다.

황 고문은 6·25전쟁 참전용사이자 공군 조종사였다. 대통령 전용 헬기 기장으로 근무하다 불시착 사건으로 불명예징계를 받고 전역했고, 1972년 호주에 이민했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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