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코미디 전설' 배우 클로리스 리치먼, 별세. 향년 94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클로리스 리치먼.
1970년대 '미국 코미디의 전설' 클로리스 리치먼이 세상을 떠났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리치먼의 매니저는 성명을 통해 그가 캘리포니아주 엔시니타스에 있는 자택에서 자연사했다며 "가장 두려움이 없었던 여배우 중 하나였던 클로리스와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클로리스 리치먼. 사진| AP연합뉴스
[스포츠서울 조현정기자] 1970년대 '미국 코미디의 전설' 클로리스 리치먼이 세상을 떠났다. 향년 94세.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리치먼의 매니저는 성명을 통해 그가 캘리포니아주 엔시니타스에 있는 자택에서 자연사했다며 "가장 두려움이 없었던 여배우 중 하나였던 클로리스와 일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그에게는 사람의 마음을 사로잡고, 한참 웃게 하다가도 눈물을 흘리게 하는 능력이 있었다"면서 "어디로 튈지 모르는 클로리스의 성격은 그의 마법 중 하나였다"고 덧붙였다.
리치먼은 1940년대 말부터 각종 영화와 TV 드라마에 단역으로 출연하며 연기 인생을 시작했다. 1970년 개봉한 폴 뉴먼, 로버트 레드퍼드, 캐서린 로스 주연의 영화 '내일을 향해 쏴라'에 매춘부 역으로 출연한 바 있다. 1971년 ‘더 라스트 픽처 쇼’로 오스카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이후 인기 시트콤 '메리 타일러 무어 쇼'에서 오지랖 넓은 집주인 역으로 대중에게 사랑받으며 1974년과 1975년 열린 에미 시상식에서 여주조연상을 잇달아 받았다.
2000년대에도 '말콤네 좀 말려줘' 등 드라마에서 꾸준히 연기활동을 펼쳤고 미국 예능 프로그램인 '댄싱 위드 더 스타'에 최고령 출연자로 나와 화제를 모았다.
hjcho@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BJ 감스트, 실종설...'감튜브' 측 "연락이 안돼"
- '라디오스타' 아이키의 러브스토리 "연구원 남편과 연애 10개월 만에 결혼"
- "차라리 이마트가 낫지ㅋㅋ" NC 박민우, 뜬금 저격발언 공식사과[전문]
- 한예슬, 완벽한 미모+몸매...세상 혼자 사는 비주얼[★SNS]
- 머슬마니아 비키니여신 이종은, 향수와 란제리는 연인들의 잇템! [이주상의 e파인더]
- BJ감동란 '스폰녀' 비하 논란 휩싸인 윤서인, 사과+해명글 게재 (종합)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