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北 백신지원, 정부 내 구체적 협의 진행한 바 없다"

나혜윤 기자 2021. 1. 28.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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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28일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원과 관련해 "현 단계에서 정부 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지원과 관련한 정부간 논의 상황'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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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총리도 백신 지원 의사 시사
(서울=뉴스1) 나혜윤 기자 =
통일부 전경(자료사진).© 뉴스1
통일부는 28일 북한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지원과 관련해 "현 단계에서 정부 내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통일부는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북한에 코로나19 백신 지원과 관련한 정부간 논의 상황'을 묻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다만 통일부는 "코로나19와 같은 감염병 문제는 북한은 물론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보장을 위해 남북간 공동대응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정세균 국무총리도 전날(27일) 외신 기자 정책 토론회에서 "(코로나19 백신) 물량이 남는다면 제3의 어려운 국가 혹은 북한 등에 제공할 가능성을 닫아둘 필요는 없다"고 백신 지원 의사를 밝힌 바 있다.

freshness41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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