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편한카페' 이동국 "아이들 MC 기대치 높아, 첫방송 보고 안 볼 수도"

박수인 2021. 1. 28.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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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여성 MC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동국은 1월 28일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맘 편한 카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청일점이라 사실 조금은 기대했다. 그런데 제가 못끼는 대화도 있더라. 그래서 많이 듣는 편이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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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수인 기자]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여성 MC들과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이동국은 1월 28일 티캐스트 E채널 새 예능 '맘 편한 카페'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청일점이라 사실 조금은 기대했다. 그런데 제가 못끼는 대화도 있더라. 그래서 많이 듣는 편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도움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조금씩 적응하고 있다. 앞으로 많이 기대야할 것 같다. 점점 회복하고 있기 때문에 적응하는 데 큰 문제는 없다"고 전했다.

가족 반응도 전했다. 이동국은 "아이들 기대치가 엄청 높다. 아이들 위해서라도 점점 발전된 모습을 보여줘야 할 것 같다"며 "아이들이 첫방송 보면 두번째 방송은 안 볼 것 같다. 첫 MC 데뷔이기 때문에 낯설 수도 있어서 보기 힘들수도 있지만 두번째 방송부터 잘 할 거라고 시청을 설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맘 편한 카페'는 대표 워너비 스타들이 '맘카페'를 오픈해 그동안 감춰왔던 고민과 정보를 공유하는 프로그램. 28일 오후 8시 50분 첫 방송 된다. (사진='맘 편한 카페' 기자간담회 생중계 캡처)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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