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광약품, 코로나19 치료제 임상 2상 환자 모집 완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부광약품(003000)은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상 목표 모집 인원인 60명의 환자를 모집했다고 28일 밝혔다.
부광약품은 만성 B형 간염 치료제로 개발되었던 항바이러스제 레보비르(성분명 클레부딘)를 코로나19 치료제로 개발 중이며 2020년 4월 국내에서 첫 번째로 식약처에서 중등증의 환자 60명을 대상으로 클레부딘과 위약을 대조하는 임상 2상 승인을 받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데일리 왕해나 기자] 부광약품(003000)은 코로나19 치료제의 임상 2상 목표 모집 인원인 60명의 환자를 모집했다고 28일 밝혔다. 마지막 환자 방문 후 신속하게 임상결과를 정리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료를 제출하고 향후 진행과정을 협의할 예정이다.
레보비르는 앞서 한국인 코로나19 환자 검체로부터 분리한 바이러스에 대해 CALU-3 cell(인간 폐세포)과 VERO cell(원숭이 신장 세포)에서의 효과를 확인했다. 이를 인정받아 코로나19에 대한 용도 특허가 2020년 8월11일 등록됐으며 국제특허(PCT)도 8월5일 출원했다.
부광약품은 기존 임상과는 별개로 2월부터 레보비르의 코로나19 감소량을 세포배양 검사를 통해서 평가하는 임상을 실시한다. 바이러스의 감소를 증명해 항바이러스제로서의 경쟁력을 입증할 방침이다. 해당임상은 경증부터 중등증까지 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10개 이상의 임상 병원을 통해 진행할 계획이다.
왕해나 (haena07@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단독]IM선교회 마이클 조, 목사 안수증 허위 의혹
- ‘BJ 시켜줄게’ 10대 꼬드겨 마약 투약 ‘20대 구속’
- "리얼돌 수입 금지, 성적 자기결정권·행복 추구권 침해"
- ‘오토바이 타고 바다 풍덩’ SNS 스타 ‘발리서 추방’
- 게임스탑 장중 68% 폭락…'극한 변동성' 긴장감 커지는 월가
- 우상호 "오세훈, 일베 변질" vs 野 "본인 모습부터 성찰하길"
- [유통가 라방시대]④김새롬 '그알' 논란에…특명 "설화 막아라"
- [단독]서울시,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이자지원 1년새 2배 훌쩍
- ‘특단의 대책’ 임박…GTX 주변 아파트 '급행' 탔네
- '맛남의 광장' 방탄소년단, 백종원과 특급 콜라보…K-햄 홍보대사 활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