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물의 도시 프로젝트' 통해 도시 발전 등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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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가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물의 도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28일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갖고 수변자원들을 재조명해 시민이 갈망해 왔던 친수공간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물의 도시 프로젝트 구상안을 발표했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물의 도시 프로젝트'의 면밀한 준비와 진행으로 도시 발전을 견인하겠다"면서 "제2의 부흥을 꿈꾸는 익산의 도약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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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 강명수 기자 = 전북 익산시가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물의 도시 프로젝트’를 가동한다.
28일 익산시는 정헌율 시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갖고 수변자원들을 재조명해 시민이 갈망해 왔던 친수공간에 대한 희망을 제시하는 물의 도시 프로젝트 구상안을 발표했다.
이 프로젝트는 금강 용안생태습지, 신흥저수지, 만경강 수변 등을 연계해 진행된다.
먼저 만경강 수변도시 건설과 함께 복합 거주단지 조성을 통해 인구 유입의 효과를 창출한다.
만경강 수변은 명품 타운하우스와 전원형 단독주택,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공동주택, 의료시설 등이 들어서 전 계층이 누릴 수 있는 복합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수변도시는 2025년까지 완성되며 이를 통해 인근 도시의 청년인구와 은퇴 후 소비활동, 사회활동에 참여하는 시니어 계층의 유입을 도모한다.
또 중·저밀도 개발을 통해 쾌적하고 안전한 주거공간을 제공하고 주거지가 생태거점이 되는 친환경 주거단지로 조성된다.
수변도시에 들어설 아파트는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특별공급 물량을 법적 기준인 20%를 넘어 50%까지 확보하도록 할 방침이다.
임대료는 기존 시세의 85%이하에서 70~85%로 책정해 청년층 등의 부담을 경감한다.
수변도시에는 경제자립형 은퇴자 타운이 조성된다.
경제자립형 주거단지는 은퇴자들이 지역 내 대학에서 평생교육과 체육 시설 등을 이용 또는 수강할 수 있도록 하고 의료시설 연계모델, 스마트 헬스케어를 도입, 시민 전체가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 각종 돌봄부터 중증·응급케어가 이뤄지는 스마트 커뮤니티 케어서비스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안전과 환경을 아우르는 스마트 도시 구현에 나선다.
아울러 대규모 도시개발사업과 함께 광역적 거주 허브 기능을 담당할 수변도시 건설을 목표로 한다.
정헌율 시장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물의 도시 프로젝트’의 면밀한 준비와 진행으로 도시 발전을 견인하겠다”면서 “제2의 부흥을 꿈꾸는 익산의 도약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mister@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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