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거리두기 조정, 내일 발표 어려워진 상황"

박경훈 2021. 1. 2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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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당국이 29일로 예정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를 며칠 미루겠다고 밝혔다.

손 반장은 "이번주 상황 자체가 'IM선교회로 인한 일시적 증가인지 아닌지 판단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면서 "면밀하게 분석하면서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함께 연동하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초 목표로 했던 내일 발표는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내일과 모레 정도까지 환자 추이를 계속 보면서, 어떻게 거리두기 체계를 조정할지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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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환자 발생, 조금씩 증가"
"IM선교회발, 일시적인지 아닌지 판단 필요"

[이데일리 박경훈 기자] 방역당국이 29일로 예정됐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 발표를 며칠 미루겠다고 밝혔다.

손영래 사회전략반장은 2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백브리핑에서 “국내 신규 코로나19 환자는 479명으로 이번주 환자 발생이 조금씩 증가하고 있다”며 “긴장감을 가지고 상황에 대해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손 반장은 “이번주 상황 자체가 ‘IM선교회로 인한 일시적 증가인지 아닌지 판단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면서 “면밀하게 분석하면서 거리두기 조정방안을 함께 연동하면서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당초 목표로 했던 내일 발표는 어려워진 상황”이라며 “내일과 모레 정도까지 환자 추이를 계속 보면서, 어떻게 거리두기 체계를 조정할지 발표하겠다”고 언급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사회전략반장. (사진=연합뉴스)

박경훈 (view@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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