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김동진 코치, 홍콩 킷치SC와 2년 재계약

박재호 기자 2021. 1. 2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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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진(38) 코치가 홍콩 프리미어리그 킷치SC와 2년 계약 연장했다.

김동진은 은퇴 전까지 선수 생활을 지속했던 킷치SC에서 오는 2023년까지 코치 생활을 이어간다.

김동진은 지난 2018년 선수 은퇴 후 2019시즌부터 킷치SC의 1군 코치 겸 U 15세팀 감독 역할을 수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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킷치SC 김동진(38) 코치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김동진(38) 코치가 홍콩 프리미어리그 킷치SC와 2년 계약 연장했다.

김동진은 은퇴 전까지 선수 생활을 지속했던 킷치SC에서 오는 2023년까지 코치 생활을 이어간다.

김동진은 지난 2018년 선수 은퇴 후 2019시즌부터 킷치SC의 1군 코치 겸 U 15세팀 감독 역할을 수행 중이다.

현재 코로나로 인해 홍콩 프리미어리그가 무기한 연기되는 등의 악조건 속에서도 2년 계약을 체결하며 지도자로서 가치를 인정받았다.

김동진은 "코로나로 인해 모두가 힘든 상황이지만, 재계약 의사를 먼저 밝혀준 구단에게 감사하다. 팀 훈련을 진행하는 것조차 여의치 않은 상황이지만 최대한 주어진 상황에 맞춰서 준비하고 있다. 빨리 재개 결정이 나길 고대하고 있다. 중단된 기간 중 좋은 자원들이 보강이 됐기 때문에 리그가 시작되면 좋은 결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근황과 소감을 밝혔다.

지난해 9월에는 홍콩의 컵대회인 사플링 컵에서 우승하며 지도자 경력 처음으로 우승을 경험하기도 했다.

김동진은 2번의 월드컵과 UEFA컵 우승을 경험한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지도자다. 2000년 안양 LG(현 FC 서울)에서 데뷔 후, 20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러시아의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로 이적하며 UEFA컵 우승을 일조한 바 있다.

이후 울산 현대, FC서울, 항저우 뤼청(중국), 무앙통 유나이티드(태국), 서울 이랜드 등을 거쳐 킷치SC에서 선수 이력을 마무리했다. 특히 김동진 코치의 은퇴 경기였던 맨체스터 시티와의 경기 이벤트 매치에서 화려한 은퇴식으로 많은 집중을 받기도 했다.

사진=디제이매니지먼트

STN스포츠=박재호 기자

sports@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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