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아이오닉5'에 '삼성' 디스플레이 들어간다.. 양사 동맹 '신호탄'

지용준 기자 2021. 1. 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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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상반기 공개될 예정인 전기차 아이오닉5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현대차의 상징성이 있는 아이오닉5 모델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가 탑재되는 것은 앞으로 양사의 협력이 더 확대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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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상반기 공개될 예정인 전기차 아이오닉5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자동차 업계는 앞으로 현대차와 삼성의 협력 확대가 이뤄질지 주목하고 있다./사진=현대차
현대자동차가 상반기 공개될 예정인 전기차 아이오닉5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디스플레이가 들어간다. 자동차 업계는 앞으로 현대차와 삼성의 협력 확대가 이뤄질지 주목하고 있다.

28일 업계에 따르면 첫 전기차 전용플랫폼 E-GMP를 활용해 출시하는 아이오닉5의 사이드 뷰 카메라와 연동되는 디스플레이에 탑재되는 OLED를 삼성디스플레이로부터 공급받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사이드뷰 카메라는 사이드미러에 거울 대신 카메라와 화면을 이용해 차 뒤와 주변을 볼 수 있다. 사이드미러와 비교해 시야도 넓고 사각지대를 줄인다는 장점을 가졌다.

상반기 내 국내외 출시 예정인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Electric-Global Modular Platform)를 최초로 적용한 순수전기차다. 아이오닉5는 현대차가 새 시대를 열어갈 핵심 전기차 모델로 꼽힌다. 아이오닉5는 그만큼 현대차의 상징성이 높다. 업계가 아이오닉5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 공급에 주목하는 이유다.

삼성과 현대차의 협력은 10여년만이다. 삼성디스플레이가 2011년 내비게이션용 8인치 LCD(액정표시장치) 공급 계약을 맺고 3년 동안 물량 공급을 한 이후 굵직한 협력 사례는 거의 없었다.

특히 지난해 5월과 7월 두 차례 이뤄진 정의선 현대차그룹회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만남으로 앞으로 양사의 협력이 더 확대될 것이란 업계의 기대도 받고 있다.

김필수 대림대학교 자동차학과 교수는 "현대차의 상징성이 있는 아이오닉5 모델에 삼성디스플레이의 OLED가 탑재되는 것은 앞으로 양사의 협력이 더 확대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니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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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용준 기자 jyj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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