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대 커피' 마시면 발전기금 모여요"

김종구 2021. 1. 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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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학교는 수익사업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 발전기금 방안 마련을 위해 '전북대 기념커피'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귀재 전북대 발전지원재단 이사장은 "전북대만의 대표 기념품을 상품화 해 수익사업을 함으로써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북대 기념와인과 더불어 기념커피를 새로운 상품으로 출시함으로써 발전기금 확충 등 다양한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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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대표 기념품으로 커피 판매
이귀재(가운데) 전북대 발전지원재단 이사장이 커피 수입 업체 관계자 등과 '전북대 기념커피'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전북대 제공

전북대학교는 수익사업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 발전기금 방안 마련을 위해 '전북대 기념커피'판매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를 위해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지난 27일 커피 수입 및 가공업체인 JJ International과 유통전문 기업인 CB산업 등과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대 기념커피는 '케냐 더블에이(Kenya AA) TOP'으로 킬리만자로 동쪽 해발 1,500~2,100m의 고산지대에서 재배되어 특유의 다크 초콜릿 맛과 중후한 바디감을 갖고 있는 아프리카 최고의 커피다.

특히 청량감 있는 신맛과 과일의 단맛이 일품인 케냐 생두는 전체적으로 향이 우수하고 고 맛의 밸런스가 잘 잡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두 기업으로부터 기념커피를 공급받아 수익사업에 나설 계획이다. 전북대 발전지원재단 누리집과 인스타그램을 통한 홍보와 전화를 통해 주문을 받아 판매한다.

이귀재 전북대 발전지원재단 이사장은 "전북대만의 대표 기념품을 상품화 해 수익사업을 함으로써 발전기금 모금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전북대 기념와인과 더불어 기념커피를 새로운 상품으로 출시함으로써 발전기금 확충 등 다양한 선순환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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