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강풍 발생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 발령

김석훈 2021. 1. 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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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8일 지역 내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남해서부 모든 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최고 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되고 최대 순간풍속이 90㎞/h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여수·순천·광양 등 내륙지방과 삼산면 거문도, 초도 등 섬 지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될 전망이다.

해경은 해양안전사고에 대비해 28일 오전 10시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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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낮부터 풍랑·강풍주의보 발효
너울성 파도·선착장추락사고 주의
방파제 출입 통제하는 여수해경


[여수=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여수해양경찰서는 28일 지역 내 강풍이 예상됨에 따라 연안 안전사고 주의보를 발령했다.

여수해경에 따르면 이날 낮부터 남해서부 모든 해상에 매우 강한 바람과 최고 5m의 높은 물결이 일 것으로 예상되고 최대 순간풍속이 90㎞/h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또 여수·순천·광양 등 내륙지방과 삼산면 거문도, 초도 등 섬 지역에는 강풍주의보도 발효될 전망이다.

해경은 해양안전사고에 대비해 28일 오전 10시 위험예보제 '주의보'를 발령했다.

여수시와 여수지방해양수산청, 어선안전조업국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조업선들의 조기 대피 유도와 항·포구 순찰을 강화해 선박 결박 상태 등 해양재난 사고에 대비 중이다.

해경 관계자는 "연안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사전에 기상정보 등을 확인하고 위험구역 등에 비치된 각종 안내표지판의 준수사항을 꼭 지켜야 하며, 출입통제장소에는 절대로 들어가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여수해경은 너울성 파도와 추락사고 위험이 높은 방파제·갯바위·해안가 등 일부 출입을 통제할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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