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아이언 발인, 영면에 들다

이미정 2021. 1. 2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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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아이언의 발인식이 28일 오전 5시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고인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25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과 유서를 찾지 못했고, 부검없이 내사 종결했다.

한편 故 아이언 지난 2014년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해 주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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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 아이언(본명 정헌철·28)의 빈소가 26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아이언은 지난 25일 서울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진 채로 발견,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다. [사진공동취재단]

래퍼 故 아이언(본명 정헌철)의 발인이 28일 엄수됐다

故 아이언의 발인식이 28일 오전 5시 국립중앙의료원 장례식장에서 진행됐다. 장지는 서울추모공원이다.

고인은 지난 25일 오전 10시 25분쯤 서울 중구에 있는 한 아파트 화단에서 피를 흘린 채 쓰러져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을 거뒀다. 경찰은 타살 혐의점과 유서를 찾지 못했고, 부검없이 내사 종결했다.

한편 故 아이언 지난 2014년 Mnet 예능프로그램 '쇼미더머니3'에서 준우승해 주목을 받았다. '독기'는 음원차트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고 무대 역시 호평 받았다.

그러나 이후 대마 흡연, 여자친구 폭행 등의 혐의로 활동을 중단했다. 지난해 12월에는 자신에게 음악을 배우던 10대 소년을 야구방망이로 폭행한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았다. 조사 중 고인이 사망함에 따라 수사권은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될 것으로 보인다.

이미정기자 lmj091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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