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밤사이 16명 확진..'연수구 가족·지인 모임' 6명 추가

강남주 기자 2021. 1. 2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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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가족, 지인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연수구 가족·지인' 모임과 관련해 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인천에서 밤사이 16명이 확진됐다.

집단감염 6명은 모두 '연수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이다.

이 모임에선 A씨(3684번)가 지난 25일 확진된 이후 가족, 친척, 직장동료, 지인 등으로 n차 감염이 일어났고 검사 결과 27일까지 21명이 양성 판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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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김제시 실내체육관에 마련된 임시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고 있다. 2021.1.27/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일가족, 지인 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집단감염된 ‘연수구 가족·지인’ 모임과 관련해 6명이 추가 확진되는 등 인천에서 밤사이 16명이 확진됐다.

인천시는 27일 오후 5시 이후부터 28일 오전 10시30분 사이 16명(3757~3772번)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감염경로별로 보면 집단감염 관련 6명,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불분명 1명, 해외유입 1명 등이다.

집단감염 6명은 모두 ‘연수구 가족·지인’ 모임 관련이다.

이 모임에선 A씨(3684번)가 지난 25일 확진된 이후 가족, 친척, 직장동료, 지인 등으로 n차 감염이 일어났고 검사 결과 27일까지 21명이 양성 판정됐다. 이날 6명이 추가 확진되면서 관련 확진자는 27명으로 늘었다.

16명 추가 확진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는 3772명이 됐다. 방역당국은 이들에 대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inamju@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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