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젤, 무통 액상 보툴리눔 톡신 국내 임상 1상 승인받아

계승현 2021. 1. 28. 11: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휴젤은 무통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HG102'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 등은 임상시험에서 중등증 이상의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만 19세∼65세 성인 38명을 대상으로 HG102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HG102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염산염을 첨가하고 동결 건조한 가루 형태의 기존 보툴리눔 톡신을 액상 형태로 만든 제형이다.

휴젤은 2015년부터 무통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개발에 돌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용자 편의성 높이고 오염 가능성 줄인다

(서울=연합뉴스) 계승현 기자 = 휴젤은 무통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제제 'HG102'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승인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건국대학교병원 등은 임상시험에서 중등증 이상의 미간주름 개선이 필요한 만 19세∼65세 성인 38명을 대상으로 HG102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평가한다.

HG102는 국소마취제 리도카인염산염을 첨가하고 동결 건조한 가루 형태의 기존 보툴리눔 톡신을 액상 형태로 만든 제형이다.

가루 형태의 보툴리눔 톡신은 생리식염수를 넣어 희석해 사용해야 한다. 액상 주사제는 투여시 농도가 일정하고, 희석 단계를 생략해 사용자의 편의성이 높고 희석 과정에서 생길 수 있는 미생물 및 이물의 오염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회사는 사람혈청 알부민과 동물유래성분이 포함되지 않은 안정화제를 HG102에 도입해 안전성을 높였다.

휴젤은 2015년부터 무통 액상형 보툴리눔 톡신 개발에 돌입했다. 2018년 관련 국내 특허를 취득했다. 지난해 비임상시험을 완료하고 같은 해 10월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제출했다.

휴젤은 올해 임상 1상을 마치고 2상에 진입한 후 2023년에는 품목허가를 획득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휴젤 [휴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key@yna.co.kr

☞ 시신 옮기다 멈춘 승강기…극한 공포에 호흡곤란까지
☞ "가슴 만져도 옷 안 벗기면 성폭력 아냐" 논란 부른 판결
☞ '펜트하우스' 박은석, '반려견 파양' 부인하다 결국…
☞ 조수진, 여성 비하 논란에 고민정 '후궁' 비유 사과
☞ "우린 중국산 아닌데…" 고래 싸움에 등 터진 과일은?
☞ 지인 아이디 해킹해 임용시험 취소시켜…과거 보니
☞ '경소문' 조병규 "전국에 계신 많은 소문이 부모님들…"
☞ "10만원 내면 끝?"…전광훈 노마스크 과태료에 '부글'
☞ "일본 기술자 다녀간 뒤…" 미궁 속 닭공장 집단감염
☞ 지연수 "일라이, 전화로 이혼 통보…재결합 가능성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