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코로나에도 올해 수능은 11월18일 '예정대로'

이성희 기자 2021. 1. 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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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올해 신학기는 코로나19에 따른 연기 없이 예정대로 3월2일 시작된다. 통상 11월 셋째주 목요일 실시되는 대학수학능력시험도 연기 없이 오는 11월18일 치러진다.

교육부와 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는 28일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1년 학사 및 교육과정 운영 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지난해 12월3일 서울의 한 고사장에서 수험생들이 시험을 앞두고 자습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방안을 보면 올해 학사 일정은 개학 연기 없이 3월에 정상 시작한다. 다만 3월 개학 시기의 등교·원격 수업 여부는 당시 지역 감염병 상황에 따라 추후 결정할 방침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우려에다 대응 학사 운영 방침이 마련되지 않았던 탓에 4월 중순이 되어서야 온라인 개학이 이뤄졌다.

수업일수도 매 학년 연간 190일 이상인 법정기준수업일수를 준수해 운영된다. 이에 따라 7월 말∼8월 초에는 여름방학 시작, 8월 말∼9월 초에는 2학기 시작, 12월 말 겨울 방학 시작 등 기존 연간 학사일정이 추진될 계획이다.

수능도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우려로 당초 일정보다 2주 연기됐지만, 올해는 11월18일에 예정대로 시행된다.

이성희 기자 mong2@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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