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설빅세일' 대박 조짐..3일만에 600만개 팔렸다

김아름 2021. 1. 28. 11:1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의 설 프로모션 '2021년 설빅세일'이 행사 시작 66시간만에 누적판매량 600만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온택트(온라인+언택트) 설 준비가 확대되면서 작년 행사 같은 기간 대비 거래액이 33% 증가했다.

행사 3일차 기준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상품은 '설화수 자음 기초 화장품 세트'다.

이베이코리아의 설빅세일은 G마켓과 옥션 동시에 오는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베이코리아의 설빅세일이 전년 대비 30% 이상 높은 판매고를 기록하고 있다. <이베이코리아 제공>

[디지털타임스 김아름 기자] 이베이코리아는 G마켓과 옥션의 설 프로모션 '2021년 설빅세일'이 행사 시작 66시간만에 누적판매량 600만개를 넘어섰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온택트(온라인+언택트) 설 준비가 확대되면서 작년 행사 같은 기간 대비 거래액이 33% 증가했다.

행사 3일차 기준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상품은 '설화수 자음 기초 화장품 세트'다. 27일 오후 6시를 기준으로 총 16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부모님이나 지인에게 선물하기 좋은 아이템으로 아모레퍼시픽 브랜드 쿠폰이 제공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것이 인기 요인으로 꼽혔다. 뒤이어 '팸퍼스 기저귀(8억1000만원)'와 '프로쉬 세제(4억원)'가 2~3위를 차지했다.

건강식품을 포함한 먹거리의 신장세도 두드러졌다. '종근당 락토핏'이 27일 18시 기준으로 4억2000만원,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이 4억1000만원어치 판매됐고 호주산 '청정우 차돌박이'가 2억4000만원, 오뚜기밥이 2억4000만원의 판매고를 달성했다. 코로나19로 인해 면역력 향상 등에 도움이 되는 건강식품 선물이 인기를 끌었고, 본가나 친지 방문 대신 '집콕'을 택한 이들이 늘면서 생필품과 각종 먹거리 등이 주목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할인쿠폰의 혜택이 큰 가전 및 디지털 기기에 대한 관심도 높았다. '삼성 에어컨'이 4억3000만원, '삼성 비스포크 양문형 냉장고가 2억5000만원,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가 2억9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베이코리아의 설빅세일은 G마켓과 옥션 동시에 오는 2월 7일까지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할인쿠폰 3종을 매일 제공하며 매일 자정을 기점으로 인기제품의 파격 특가딜도 진행한다.

김아름기자 armijjang@dt.co.kr

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