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덕군에 높이 140m 규모 '영덕 Eey' 대관람차 들어선다

포항CBS 박정노 기자 2021. 1. 2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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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덕군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의 초대형 대관람차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영덕군은 28일 경상북도, ㈜디오(THE O)와 500억 원 규모의 대관람차 영덕아이(Eye) 조성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관람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대규모 민자유치가 지역경기부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함께 행정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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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영덕군에서 경북도,(주)디오 MOU 체결
500억 투입 내년 5월 완공
2022년 5월 완공될 영덕 아이 조감도. 영덕군 제공
경북 영덕군에 세계에서 다섯 번째로 큰 규모의 초대형 대관람차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

영덕군은 28일 경상북도, ㈜디오(THE O)와 500억 원 규모의 대관람차 영덕아이(Eye) 조성사업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대관람차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을 추진하는 ㈜디오는 총사업비 500억원을 투입해 2021년 4월 착공에 들어가 2022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한다.

위치는 영덕군 강구면 해파랑 공원 일대에 높이 140m, 바퀴 지름 120m로 국내 최대이자 세계 5위 규모의 대관람차이다.

영덕아이(Eye)는 기존 놀이공원에서 볼 수 있는 4인승 소형 관람차 틀에서 벗어나 15인승 다인승 캡슐형 대형 캐빈 48대를 도입해 케이터링, 웨딩,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대관람차 하부에는 3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인 '해양문화전시관'도 조성해 해양문화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시설과 편의시설도 들어선다.

영덕군은 대관람차 구조를 활용한 명품야경 연출로 야간관광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했다.

경북도와 영덕군은 연간 75만 명 이상의 관광 집객 효과와 1천300여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 515명의 고용유발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희진 영덕군수는 "대규모 민자유치가 지역경기부양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하며, 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함께 행정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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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박정노 기자] jnpar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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