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안전관리원, 포항지역 긴급지반탐사 착수

지성호 2021. 1. 28.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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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안전관리원은 새해 첫날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인한 포항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까지 2개월간 경북 포항지역에 대해 긴급지반탐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긴급지반탐사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반침하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하안전점검 교육 등 사고 예방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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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보다 20% 늘어난 전국 1천143km 탐사 계획
포항 긴급지반탐사 모습 [국토안전관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진주=연합뉴스) 지성호 기자 = 국토안전관리원은 새해 첫날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로 인한 포항 시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반침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오는 3월까지 2개월간 경북 포항지역에 대해 긴급지반탐사를 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점검대상은 침하가 발생한 포항시 남구 이동 등 9개소와 구도심에 공용연수 20년 이상 된 노후 하수관로가 설치된 포항시 북구 양덕동 일대 40km 구간이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이를 포함해 3월 말까지 포항시 일대 도로 143km를 조사할 계획이다.

이번 탐사에는 국토안전관리원이 보유한 국내 최고 성능의 차량형 3D 지표투과레이더 2대와 핸디형 지표투과레이더 1대가 동원된다.

국토안전관리원은 올해 포항지역 탐사를 포함해 전국 지자체 수요조사를 통해 총 1천 143km에 대해 점검을 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기간을 전후한 지반탐사와 대규모 지반침하 사고 발생지역에 대한 긴급지반탐사를 시행해 실시간 지반침하 예방 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박영수 국토안전관리원장은 "긴급지반탐사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반침하 사고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하안전점검 교육 등 사고 예방 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shch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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