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추진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공정률 40% '순항'

백운석 기자 2021. 1. 2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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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금산군이 금산읍 신대리 일원에 추진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공사가 현재 40%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99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2014년 행정절차에 들어간 후 지난해 두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쳐 3월 1일 착공, 2022년 8월 완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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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8월 완공..가축분뇨·음식물 등 1일 90톤 처리
금산읍 신대리에 건설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조감도.(금산군 제공)© 뉴스1

(금산=뉴스1) 백운석 기자 = 충남 금산군이 금산읍 신대리 일원에 추진중인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공사가 현재 40%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28일 군에 따르면 총 사업비 199억 원을 들여 추진하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은 2014년 행정절차에 들어간 후 지난해 두차례 주민설명회를 거쳐 3월 1일 착공, 2022년 8월 완공 예정이다.

군은 올해 진입도로공사 실시설계 및 진입도로공사를 완료하고 진입도로 지정공고를 마친 후 내년 1월부터 8월까지 시운전을 거쳐 준공될 계획이다.

가축분뇨공공처리 시설이 가동되면 하루 가축분뇨 65톤·음식물 15톤·하수슬러지 10톤 등 총 90톤과 기존 운영 중인 시설의 처리량 60톤을 합해 1일 총 150톤의 축산 폐수를 처리할 수 있게 된다.

금산군 관계자는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이 준공되면 관내 축산농가의 불편 해소와 수질오염 예방 등 다방면으로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축산농가 부담을 해소시켜 축산업 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bws966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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