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버, 빅히트·글로벌 콘텐츠 기업 협력 소식에 상승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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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주가가 28일 빅히트·글로벌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 강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과 본격적으로 IP 비즈니스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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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용재 기자] 네이버 주가가 28일 빅히트·글로벌 콘텐츠 기업과의 협력 강화 소식에 힘입어 강세를 보이고 있다.
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55분 현재 네이버는 전 거래일보다 1만4000원(4.10%) 상승한 35만5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 주가는 장중 한 때 35만6000원을 기록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앞서 네이버는 캐나다 웹 소설 업체 '왓패드' 인수와 관련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과 지적재산(IP) 사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진 네이버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작년 4분기 실적 발표 후 컨퍼런스콜(전화회의)에서 "글로벌 콘텐츠 기업들과 본격적으로 IP 비즈니스를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또,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왓패드 인수는 점점 더 중요해지는 글로벌 IP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결정"이라며 "궁극적으로 모든 핵심 글로벌 스토리텔링 IP가 네이버 플랫폼을 통해 만들어지도록 할 것이며, 양질의 IP를 기반으로 다양한 신규사업 기회를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 대표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와의 협력을 강화하며 글로벌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라며 "네이버 라이브 공연을 시작으로 팬 커뮤니티, 커머스로 이어지는 엔터테인먼트 가치사슬 전반에서의 사업 기회를 확보하면서 한국뿐 아니라 미국·유럽·남미 등 K팝 인기가 높은 지역으로도 빠르게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brunc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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