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코로나19 진단검사 후 재택근무.."마스크 기증행사서 확진자와 접촉"

백경열 기자 2021. 1. 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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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이철우 경북도지사(사진)가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해 진단검사를 받고 자가격리에 들어갔다.

28일 경북도는 이 지사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관사에서 대기하며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의 수행비서 등 일부 직원도 검사를 받았다. 다만 이날 오후 나온 검사 결과, 이 지사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 26일 도청에서 열린 마스크 기증 행사에 참석한 노인회 관계자 1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접촉자로 분류됐다. 28일 음성 판정을 받았지만, 당분간 관사에서 비대면 재택근무를 하며 도정을 챙길 예정이다.

백경열 기자 merci@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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