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TSMC, 내년부터 인텔 3나노 CPU 위탁 생산한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종합반도체업체인 인텔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에 3나노미터(nm) 공정기술을 이용한 핵심 종합처리장치(CPU) 생산을 위탁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대만 디지타임스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TSMC가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인 인텔의 핵심 CPU를 자체 3나노 초미세공정을 활용해 위탁 생산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2나노 공정까지 확대 기대..TSMC 3나노 애플도 이용할 듯
[이데일리 이정훈 기자] 미국 종합반도체업체인 인텔이 세계 최대 파운드리 업체인 대만 TSMC에 3나노미터(nm) 공정기술을 이용한 핵심 종합처리장치(CPU) 생산을 위탁할 것으로 알려졌다.
27일(현지시간) 대만 디지타임스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TSMC가 내년 하반기부터 양산에 들어갈 예정인 인텔의 핵심 CPU를 자체 3나노 초미세공정을 활용해 위탁 생산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이를 위해 인텔 내 기술제조팀이 5나노와 3나노 생산 라인을 확장하고 있는 남대만사이언스파크(STSP) 내 TSMC 공장 부지를 직접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팻 겔싱어 인텔 차기 최고경영자(CEO)는 지난주 실적 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7나노 제품 대부분은 자체적으로 생산하겠다”고 하면서도 “그 외에 특정 기술과 특정 제품은 외부 파운드리를 이용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 보도대로라면 TSMC와 삼성전자를 두고 저울질해 온 인텔이 TSMC 쪽으로 무게를 둔 것으로 볼 수 있다. 이 TSMC의 3나노 공정은 애플도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일각에서는 TSMC와 인텔 간 제휴가 2㎚ 게이트올어라운드(GAA) 공정 기술로 확대될 수 있다고도 예상했다.
이정훈 (futures@edaily.co.kr)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역대급 4차 재난지원금 나온다…최소 15조 이상 될듯
- "김치는 중국 파오차이에서 유래" 韓·中 김치 전쟁에 끼어든 日
- 이성미 "미투하면.. 죽었던 놈도 일어나야 한다"
- 조수진 "'고민정 후궁' 비유 논란, 가슴 아파"..결국 유감(전문)
- 아파트값 급등에 머리 깨진다? 기안84 부동산 풍자 논란
- 아이키 "대학 졸업과 동시에 결혼, 남편은 연구원"
- 한입 오징어·총알 문어…“새끼 고기, 알고 드시나요?”
- 현대차-삼성 '맞손'…현대차 첫 전기차에 '삼성 OLED' 탑재한다
- 오늘(28일)부터 사흘간 태풍급 강풍에 눈·비…"빙판길·시설물 유의"
- 이춘재 때문에…‘20년 옥살이’ 윤성여, 25억 보상금 청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