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필로시스헬스케어, 500억대 코로나 채취키트 공급계약에 강세

이진석 2021. 1. 28.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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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시스헬스케어가 500억원대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전날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약 529억원의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Universal Transport Medi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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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필로시스헬스케어가 500억원대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 공급계약 체결 소식에 강세다.

28일 오전 11시 현재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전 거래일보다 215원(9.29%) 오른 25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필로시스헬스케어는 약 529억원의 코로나19 검체채취키트(Universal Transport Media)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공급계약은 2월 10일 첫 선적을 시작으로 8월 31일까지 전량 납품될 예정이다. 의료기기 유통 전문회사인 에이치엔드림을 통해 국내 1위의 의약품 유통업체 지오영의 계열사인 케어캠프를 거쳐 미국 및 중동으로 수출될 예정이다. 지난해 필로시스헬스케어는 UTM만으로 약 120억원 이상의 매출이 발생한 바 있다.

필로시스헬스케어 관계자는 “연기됐던 미국 수출물량 역시 현재 선적이 진행되고 있으며, 이번 체결된 공급계약을 통해 2021년 역시 안정적인 매출을 확보할 수 있는 틀이 마련됐다”며 “추후 백신이 상용화되더라도 백신접종 후 항체 형성 및 지속여부에 대한 모니터링을 위해서는 꾸준한 검사가 동반돼야하기에 추가 계약도 지속적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fnljs@fnnews.com 이진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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