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난해 4분기 오피스·중대형 상가 공실률 전국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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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의 오피스와 중대형 상가 공실률이 전국 1, 2위를 기록해 코로나19 등의 여파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 부동산원이 지난해 4분기 부동산 임대 동향을 조사한 결과 충북의 오피스 공실률은 2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지난해 4분기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도 17%로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고 지난 2분기 16.1%보다 0.9% 포인트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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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부동산원이 지난해 4분기 부동산 임대 동향을 조사한 결과 충북의 오피스 공실률은 26.8%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다.
충북은 지난해 2분기에도 26.3%의 공실률을 보여 전국에서 가장 공실률이 높았다.
지난해 4분기 중대형 상가의 공실률도 17%로 세종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았고 지난 2분기 16.1%보다 0.9% 포인트 높아졌다.
소규모 상가 공실률 역시 7.8%로 전국평균인 7.1%보다 높았다.
임대가격지수도 오피스의 경우 2019년 말보다 0.7% 떨어져 전국평균 하락률 0.35%보다 크게 높았다.
충북의 중대형상가 임대가격지수는 0.63% 하락했고 소규모 상가도 0.59% 떨어져 전국 평균보다 하락세가 심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코로나19의 3차 유행과 영업제한, 거리두기 강화 등의 영향으로 가뜩이나 어려운 충북의 상업용 부동산업계에 휴폐업, 임대가 더욱 늘면서 영업용 부동산의 공실률이 높아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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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CBS 맹석주 기자] msj811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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