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우, SNS 논란 사과 "큰 부끄러움 느껴, 경솔한 언급 죄송"

한이정 2021. 1.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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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가 SNS 논란에 사과했다.

박민우는 1월28일 개인 SNS을 통해 "어젯밤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올라왔던 내용에 대해 인정과 사과가 필요할 것 같아 글을 올린다"며 "공개되리라곤 생각하지 못 한 채 어제 새벽 지인과 DM을 나눴다.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부끄럽지만 당혹감과 억울함이 커서 더 빨리 사과드리지 못 했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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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한이정 기자]

박민우가 SNS 논란에 사과했다.

박민우는 1월28일 개인 SNS을 통해 "어젯밤 인스타그램 스토리로 올라왔던 내용에 대해 인정과 사과가 필요할 것 같아 글을 올린다"며 "공개되리라곤 생각하지 못 한 채 어제 새벽 지인과 DM을 나눴다. 갑자기 벌어진 상황에 부끄럽지만 당혹감과 억울함이 커서 더 빨리 사과드리지 못 했다.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지난 27일 오후 인스타그램 스토리 기능으로 "어차피 구단이 갑이다. 차라리 이마트가 낫다. 아무도 모른다"는 글을 남겼다. 곧바로 삭제됐지만 해당 글은 삽시간에 퍼져 논란을 일으켰다.

박민우는 "공개냐, 비공개냐의 차이지 결국 다 내 입에서 나온 말이고 제 생각들이었기 때문에 그로 인해 실망하신 팬 분들의 모습을 보며 많은 걸 느꼈다. 어떠한 말도 변명 밖에 안 된다는 걸 안다. 내 행동과 말까지 모두 가식으로 느껴지게 만든 이 상황에 책임감과 큰 부끄러움을 느낀다. 이번 실수를 나를 돌아보는 계기로 삼고 어느 자리에서든 뱉은 말에 책임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반성하겠다"고 전했다.

이어 "나 때문에 마음 상했을 구단과 팬 분들 또 경솔한 언급으로 마음 상했을 와이번스 팬 분들께도 머리 숙여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고 덧붙였다.

NC는 아직 2021년 연봉 협상 발표를 하지 않은 상태다. 박민우는 2019년 연봉 3억8000만원, 2020년엔 5억2000만원을 받았다. (사진=박민우/뉴스엔DB)

뉴스엔 한이정 yi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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