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인간애 전태일의 삶, 음악극 '태일' 2월 23일 개막

강인귀 기자 2021. 1. 2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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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인간애와 꺾이지 않는 용기를 보여줬던 전태일의 삶을 담은 음악극 '태일'이 2월 23일 대학로 TOM 2관에서 막을 올린다.

음악극 '태일'은 우리 시대에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귀감이 될 수 있는 실존 인물들의 삶을 무대에 복원하자는 취지로 장우성 작가, 이선영 작곡가와 박소영 연출이 결성한 목소리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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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인간애와 꺾이지 않는 용기를 보여줬던 전태일의 삶을 담은 음악극 '태일'이 2월 23일 대학로 TOM 2관에서 막을 올린다.

2017년 서울문화재단의 최초예술지원사업에 선정되었던 음악극 '태일'은 같은 해 11월 소극장 천공의 성에서 트라이아웃 공연, 2018년 6월 우란문화재단 목소리프로젝트 1탄 공연으로 진행되었으며, 2019년 전태일 기념관 개관작으로 선보였다 .

음악극 '태일'은 우리 시대에 선한 영향력을 바탕으로 귀감이 될 수 있는 실존 인물들의 삶을 무대에 복원하자는 취지로 장우성 작가, 이선영 작곡가와 박소영 연출이 결성한 목소리 프로젝트의 첫 번째 프로젝트이다.

인간으로서 최소한의 권리를 보장받기 위해 자신을 바친 전태일의 모습은 물론, 한 사람으로서의 그의 꿈과 삶의 여정을 담았다.

이번 공연에는 홍유선 안무감독, 김정란 무대디자이너, 이현규 조명디자이너, 권지휘 음향디자이너, 도연 의상디자이너, 이다미 제작감독 등 초연부터 함께 해온 스태프들이 모두 참여하여 탄탄한 팀워크와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태일의 목소리와 그 시대의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한편 청년 전태일의 일생을 담담하고도 묵직하게 그려낼 태일 목소리에는 진선규, 박정원, 강기둥, 이봉준이 함께 한다.

태일의 아군이었다가 그를 속상하게 하는 악역으로도 변신하는 등 극 중 태일이 만나는 다양한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줄 태일 외 목소리에는 연극 '오만과 편견', 목소리 프로젝트 2탄 음악극 '섬: 1933~2019'에 출연하며 창작진과의 인연을 이어온 정운선이 새롭게 참여한다.

한보라는 지난 시즌에 이어 다시 태일 외 목소리로 무대에 선다. 드라마 '스위트 홈'에서 사이다 대사로 잔잔하지만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 김국희가 트라이아웃, 본공연에 이어 '태일' 무대에 오른다.

음악극 '태일'은 2월 2일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티켓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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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귀 기자 deux1004@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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