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구에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개장

김재수 기자 2021. 1. 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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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인 복합문화센터가 29일 문을 연다.

전북 김제시 금구면에 자리한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지난해부터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500㎡의 규모로 건립됐다.

김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고 있으며, 현재 400여 농가가 다양한 로컬푸드 품목을 생산하고 직접 판매하면서 농가소득 창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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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김제시 금구면에 들어선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 © 뉴스1

(김제=뉴스1) 김재수 기자 =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직매장 2호점인 복합문화센터가 29일 문을 연다.

전북 김제시 금구면에 자리한 동김제농협 로컬푸드 복합문화센터는 지난해부터 1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1500㎡의 규모로 건립됐다. 1층에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비롯해 정육·수산 코너, 반찬가게 등이 들어서며 2층에는 지역민에게 편의를 제공하는 조리체험장과 카페, 교육장 등이 갖추어져 있다.

특히, 정읍~전주 간 국도 1호선과 호남고속도로 김제IC와 인접해 있어 접근성이 좋고 유동인구가 많아 인근 주민들을 비롯해 새로운 로컬푸드 소비층 확대가 예상된다.

김제시는 지난 2014년부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상생하기 위한 로컬푸드 직매장을 개설하고 있으며, 현재 400여 농가가 다양한 로컬푸드 품목을 생산하고 직접 판매하면서 농가소득 창출의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또한 연중 생산기반 확보를 위해 소규모 비닐하우스 등 다양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더 많은 중소농가가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농가 발굴과 교육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병철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로컬푸드 직매장을 통해 시민 누구나 지역에서 생산된 안전하고 건강한 청정 먹거리를 값싸게 구입할 수 있어 지역소농의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kjs6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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