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문화누리카드 연간 10만원..자격 유지 시 자동 재충전

윤난슬 2021. 1. 28.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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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는 6세(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단 카드 유효 기간이 올해 12월 31일 이전 소유자나 2020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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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윤난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사진=재단 제공)

[전주=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문화관광재단은 문화예술, 여행, 체육 활동을 지원하는 '문화누리카드' 발급을 오는 2월 1일부터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이 카드는 6세(2015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신청할 수 있으며, 전국 문화누리카드 가맹점에서 이용할 수 있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1만원 인상된 연간 10만원이 지원되며, 2020년 카드 발급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 별도의 절차 없이 자동으로 재충전된다.

자동 재충전 대상자에게는 충전 완료 문자가 발송된다. 단 카드 유효 기간이 올해 12월 31일 이전 소유자나 2020년 전액 미사용자, 복지시설 발급자 등은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규 발급자와 재충전 희망자(자동 재충전 대상에서 제외된 카드)는 2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선착순으로 가까운 읍·면·동 주민센터와 문화누리 누리집(www.mnuri.kr)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재충전의 경우 전화로도 할 수 있다.

특히 카드 지원 사각지대에 있던 만 14세 미만 가정위탁 아동도 지난해까지는 법정대리인 없이는 불가했지만, '가정위탁 보호 확인서'를 제출하면 위탁 부모 등이 신청할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카드 이용자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기전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도내 가맹점을 중점 홍보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상품 개발과 온라인 및 전화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이용 가맹점을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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