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콘텐츠사업 본격화..스튜디오지니 출범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2021. 1. 28. 10:55
[스포츠경향]
KT가 1200만 가입자 기반의 그룹 미디어 플랫폼 경쟁력을 바탕으로 콘텐츠 사업에 본격 시동을 건다.
KT는 28일 투자·기획·제작·유통까지 아우르는 콘텐츠 전문기업 ‘KT 스튜디오지니’를 설립한다고 밝혔다.
스튜디오지니는 그룹의 미디어 플랫폼과 콘텐츠 역량 간 시너지를 꾀하고, 그룹 콘텐츠 사업을 총괄 주도하는 역할을 맡는다.
우선 웹소설·웹툰 전문 자회사 스토리위즈에서 발굴한 원천 지식재산권(IP)을 중심으로 국내 유수의 제작사와 협업해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에도 속도를 낸다.
KT는 주도형 펀드와 외부 자금으로 2023년까지 대형 오리지널 콘텐츠를 연간 10~20개 시리즈 수준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이렇게 제작·확보한 콘텐츠는 그룹 내 IPTV 등 유통 플랫폼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 확보가 가능할 것으로 KT는 기대하고 있다.
스튜디오지니 초대 대표이사로는 KT그룹 내 콘텐츠 전문가인 윤용필 사장이 내정됐다.
조진호 기자 ftw@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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