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재학생과 교직원, 연탄배달 봉사 펼쳐

최영규 기자 2021. 1. 28. 10: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대는 사회공헌센터가 지난 27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대전연탄은행을 방문해 이색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CNU 시크릿 버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시크릿버스는 사회공헌센터가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권재열 센터장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사회공헌문화가 확산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남대 사회공헌센터는 지난 27일 대전시 동구에 위치한 대전연탄은행을 방문해 이색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CNU 시크릿 버스’를 진행했다. © 뉴스1

(대전=뉴스1) 최영규 기자 = 충남대는 사회공헌센터가 지난 27일 대전 동구에 위치한 대전연탄은행을 방문해 이색적인 사회공헌 활동인 ‘CNU 시크릿 버스’를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시크릿버스는 사회공헌센터가 국립대학육성사업 일환으로 지난해 기획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사전에 관련 정보를 알리지 않고, 당일에 목적지와 봉사 내용 등을 공개한다고 해서 지어진 이름이다.

사회공헌센터는 지난해 12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구성원을 대상으로 자발적 기부 프로젝트 '2020 CNU 마음의 온도 높이기 프로젝트'를 벌였다.

그 결과 계획했던 400만원(5000장)을 훌쩍 넘는 600여만원이 모아졌고, 이날 7543장의 연탄을 대전연탄은행에 기부했다.

기부된 연탄은 대전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 전달됐고 그중 1400여장은 이날 시크릿 버스에 참가한 재학생과 교직원 30여명이 동구 대동 일대 7가구에 직접 배달했다.

권재열 센터장은 "많은 학생들이 참여해 사회공헌문화가 확산되는 것을 목격할 수 있었다"며 "더 많은 학생들에게 사회공헌활동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andrew73@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