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선순환 일자리생태계 구축..민생경제 활력

고석중 2021. 1. 2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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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시가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28일 안창호 경제항만혁신국장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립경제 확립을 목표로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경제회복과 활력 복원을 이끌기 위해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군산경제'를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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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상공인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는 지원대책 추진
지역경제 성장 도모와 지속 가능한 자립경제 확립..자생력 강화
안창호 군산시 경제항만혁신국장 (사진=뉴시스 DB)

[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시가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28일 안창호 경제항만혁신국장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속 가능한 자립경제 확립을 목표로 선순환 일자리 생태계를 구축해 민생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고 밝혔다.

안 국장은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자생력 확충을 위해 마련한 소상공인 공공요금 지원과 공공배달앱이 실질적인 힘이 됐다고 말했다.

또 지역의 특성에 맞는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전북 군산형 일자리사업, 신성장 동력 지역주도형 재생에너지 발전사업, 군산사랑상품권 5000억원 발행 및 전액판매, 모바일 상품권과 연동된 선불형 체크카드 출시 등을 통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시는 올해 경제회복과 활력 복원을 이끌기 위해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군산경제'를 목표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먼저 골목상권 기반 조성으로 민생경제 활력 제고를 추진한다.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군산사랑상품권 지속 발행·운영, 배달의 명수 확장 운영, 시 상권활성화재단 운영, 상권르네상스사업 추진 등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미래성장 산업경쟁력 강화 및 혁신성장 플랫폼 구축 마련을 위해 새만금 투자여건을 활용한 신산업중심 투자유치와 체계적인 기업활동 지원 등으로 기업경쟁력도 강화한다.

강소연구개발특구의 본격적인 육성을 통한 과학기술 기반 인프라를 구축하고, 노사민정이 힘을 합쳐 전기차 연관산업의 일자리도 창출할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보급 및 시민참여 발전사업을 위해서 재생에너지 발전수익을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신재생에너지 사업이 군산의 신성장 동력으로 발전과 함께 에너지복지사업을 확대 추진해 다함께 누리는 에너지 자립도시 실현을 위해 모든 행정력을 결집해 나가기로 했다.

항만해양관광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서 대규모 중고차 수출단지 조성으로 신규 일자리 창출과 군산항 물동량 확대로 서해안 물류 중심항으로 위상을 높이고, 수산물 유통가공 산업육성으로 수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친환경 양식산업 활성화로 지역특화산업 개발에 나선다.

안 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최우선으로 군산시의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소통과 혁신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활력 복원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고 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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