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카드승인 886조..전년比 3.4%↑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해 카드 승인 금액이 직전년도에 비해 늘었지만 승인 금액 연간 증가율은 카드 승인 실적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29조원, 승인건수는 54억2000건이었다.
같은 기간 개인카드 승인 금액은 188조2000억원으로 직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고 법인카드 승인 금액은 40조9000억원으로 3% 올랐다.
지난해 승인 금액 연간 증가율은 3.4%로 2005년 카드 승인 실적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였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영향 있지만
비대면·온라인·자동차 소비는 늘어
[헤럴드경제=박자연 기자]지난해 카드 승인 금액이 직전년도에 비해 늘었지만 승인 금액 연간 증가율은 카드 승인 실적 집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승인 건수 자체는 전년 대비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2020년 전체카드 승인금액은 885조7000억원으로 조사됐다. 전년 대비 3.4% 증가한 수치다. 승인 건수는 217억3000건으로 0.1% 감소했다.
여신협이 카드 승인 실적을 분석한 결과 코로나19 3차 확산 및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 영향으로 인해 오프라인 중심 업종과 모임·여가 관련 업종을 중심으로 소비 위축이 심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비대면·온라인을 통한 구매 수요가 늘었고 자동차 판매도 증가해 전체 승인 금액은 증가세를 유지했다.
지난해 4분기 기준 전체 카드 승인금액은 229조원, 승인건수는 54억2000건이었다.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 4.2% 감소했다. 같은 기간 개인카드 승인 금액은 188조2000억원으로 직전년 동기 대비 1.4% 늘었고 법인카드 승인 금액은 40조9000억원으로 3% 올랐다. 개인카드, 법인카드 모두 승인 건수는 줄었다.
지난해 승인 금액 연간 증가율은 3.4%로 2005년 카드 승인 실적 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저치였다. 직전년도인 2019년 연간 증가율은 5.7%, 2018년도는 6.6%였다.
nature68@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윤서인, 이번엔 BJ감동란에 ‘스폰녀’ 비하 논란
- 나경원 “담배·소주값 인상? 눈치도 도리도 없는 정부”
- JK김동욱, 10년 진행 방송 돌연 하차…정부 비판 탓?
- 돌아온 ‘음원 강자’ 아이유, 신곡 ‘셀러브리티’ 차트 1위 석권
- ‘후궁’ 논란 조수진 “고민정에 미안…비유적 표현 논란돼 송구”
- 유승민 "KBS 수신료 인상 어처구니 없어…나훈아 말 곱씹어보기를"
- “주호영이 성추행” 엘리베이터 CCTV 보니
- 하리수,만45세 맞아?…역대급 동안 외모로 급변
- 이번엔 ‘대깨문’…기안84, 집값 폭등 풍자 ‘시끌’
- 박은석, ‘반려동물 파양’ 논란 공식해명…“입양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