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삼성전자 "3년 내 대규모 M&A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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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년내로 의미 있는 규모의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8일 오전 진행한 삼성전자 2020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최윤호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당사는 지난 3년간 의미 있는 규모의 M&A를 신중하게 검토해왔다. 이에 따라 많은 준비가 돼있다"면서 "현재 대내외 불확실성 고조로 실행 시기를 특정하긴 어렵지만 지금 준비해온 것을 토대로 향후 3년 내로 의미 있는 규모의 M&A 실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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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3년내로 의미 있는 규모의 인수합병(M&A)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가 컨퍼런스 콜에서 대규모 M&A 계획을 이례적으로 언급해 주목된다.
28일 오전 진행한 삼성전자 2020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최윤호 삼성전자 최고재무책임자(CFO) 사장은 “당사는 지난 3년간 의미 있는 규모의 M&A를 신중하게 검토해왔다. 이에 따라 많은 준비가 돼있다”면서 “현재 대내외 불확실성 고조로 실행 시기를 특정하긴 어렵지만 지금 준비해온 것을 토대로 향후 3년 내로 의미 있는 규모의 M&A 실현 가능성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 사장은 “회사가 M&A를 추진하지 않아 보유 현금이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며 “지속적인 현금 증가는 회사 경영에서도 부담이 되는 탓에 의미 있는 M&A를 향후 3년 내 추진하겠다는 것을 다시 한 번 약속한다”고 강조했다.
박소라기자 srpark@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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