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에 결국..칸영화제, 5월→7월로 연기

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2021. 1. 28.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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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해 개최가 무산됐던 칸영화제가 올해는 개최 연기를 결정했다.

27일(현지 시간) 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74회 칸영화제 개최일을 기존 5월 11~22일에서 7월 6~17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칸영화제 대변인은 "올해는 영화제가 열리는 게 확실하다"면서도 "시기는 5월이 아닌 6월 말에서 7월 말 사이가 될 것이다.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올해 초 상황을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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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1~22일 예정됐던 칸영화제, 7월 6~17일로 연기
지난해에는 개최 무산..공식 초청작만 발표
칸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캡처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지난해 개최가 무산됐던 칸영화제가 올해는 개최 연기를 결정했다.

27일(현지 시간) 칸영화제 조직위원회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제74회 칸영화제 개최일을 기존 5월 11~22일에서 7월 6~17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월 칸영화제 대변인은 "올해는 영화제가 열리는 게 확실하다"면서도 "시기는 5월이 아닌 6월 말에서 7월 말 사이가 될 것이다. 결정을 내리기에 앞서 올해 초 상황을 평가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말한 바 있다.

세계 3대 영화제 중 하나인 칸영화제는 프랑스 남부의 휴양도시 칸에서 매년 5월에 개최된다. 그러나 지난해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과 함께 영화제 개최를 포기하고 공식 초청작만 발표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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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영주 기자] zoo719@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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