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한예리 美서 첫 여우주연상 쾌거(공식)

배효주 2021. 1. 28.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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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가 아시아태평양 엔터테인먼트 연합(CAFE)이 주최한 골드 리스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예리가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골드 리스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오스카 레이스에 청신호를 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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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한예리가 아시아태평양 엔터테인먼트 연합(CAFE)이 주최한 골드 리스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예리가 영화 '미나리'(감독 정이삭)로 골드 리스트 시상식에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오스카 레이스에 청신호를 켰다.

골드 리스트 시상식은 아시아계 미국인과 태평양 주민들의 교육, 미디어 리더쉽, 콘텐츠 다양성을 지원하는 창립 30주년의 아시아태평양 엔터테인먼트 연합(CAPE)과, 아시아 정체성을 보호하고 문화계 다양성을 후원하는 비영리단체 골드 하우스가 함께 주관한다.

이번 시상식이 더욱 뜻깊은 이유는 한예리의 첫 여우주연상과 더불어 전 부문 트로피를 휩쓸며 최다 7관왕을 달성했기 때문이다.

골드 하우스는 작년 '기생충'의 성공적인 오스카 레이스와 북미 박스오피스 흥행을 위해 '#goldopen(골드오픈)' 해시태그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지원하여 화제가 된 바 있다. 올해에는 이번 시상식에서 최다 7관왕의 영예를 거머쥔 '미나리'가 '기생충'을 이어받아 골드 하우스의 지원사격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독립영화계 오스카로 불리는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FISA)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본상 후보에 선정되었다. 여우조연상 부문에는 한예리와 윤여정이 함께 노미네이트됐고 정이삭 감독은 작품상, 감독상, 각본상 후보에 선정됐으며 스티븐 연은 남우주연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다. 수상작은 4월 24일에 발표한다.

'미나리'는 희망을 찾아 낯선 미국으로 떠나온 한국 가족의 아주 특별한 여정을 담은 작품으로 3월 전국에서 개봉한다.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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