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 겨울 이적시장서 황희찬 임대 영입 추진

정윤주 2021. 1. 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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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24, 라이프치히)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독일 유력 스포츠지 '키커'는 황희찬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사이의 임대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키커는 "황희찬의 웨스트햄 임대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다. 이번 주 안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이번 겨울 이적시장서 분데스리가 마인츠05나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으로 임대 영입설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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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황희찬 인스타그램

황희찬(24, 라이프치히)을 프리미어리그에서 볼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독일 유력 스포츠지 '키커'는 황희찬과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 사이의 임대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전했다. 키커는 "황희찬의 웨스트햄 임대 협상이 상당히 진전됐다. 이번 주 안에 서명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황희찬은 2019-2020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잘츠부르크에서 16골과 22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주목받았다. 그는 지난 시즌 활약으로 첼시로 이적한 티모 베르너의 대체자로 낙점돼 라이프치히에 입단했다.

그러나 리그 적응 도중 부상과 코로나19 감염 등 불운이 겹치면서 팀에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이에 따라 이번 겨울 이적시장서 분데스리가 마인츠05나 프리미어리그 웨스트햄으로 임대 영입설이 나오고 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 역시 황희찬이 웨스트햄의 임대 영입 표적이라고 전하며 그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매체는 "황희찬은 이번 시즌 9경기에 출전해 단 1골만을 기록했다. 그는 지난해 11월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한 달 이상 리그에 출전하지 못했고 단 두 번의 교체 출전만 했다"고 보도했다.

웨스트햄은 현재 공격수 영입이 시급한 상태다. 미카일 안토니오 외에는 이렇다 할 최전방 공격수가 없기 때문이다.

라이프치히 단장 마르쿠스 크뢰헤는 키커와의 인터뷰에서 "이적 시장이 끝날 때까지 어떻게 진행될지 지켜봐야 한다"며 "기본적으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크뢰헤는 황희찬의 이적설을 완전히 부인하지는 않아 임대 가능성이 없지 않음을 시사했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 4위를 달리며 순조로운 시즌을 보내고 있다. 이적 시장은 현지 시간으로 2월 1일에 마무리돼 황희찬의 행선지는 이번 주 안에 결론날 전망이다.

YTN PLUS 정윤주 기자

(younju@ytnplu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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