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청춘열전 출사표', 4월까지 젊은 국악인 모집

남정현 2021. 1. 28.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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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제 6회 청춘열전 출사표'(출사표)가 4월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출사표'는 잠재력 있는 젊은 국악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음악적으로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최종 선발된 신진국악인들에게 장학 부분 6000만원, 경연 부분 6000만원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과 상금을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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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공고문(사진=롯데장학재단 제공)2021.01.28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 = 롯데장학재단과 함께하는 '제 6회 청춘열전 출사표'(출사표)가 4월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출사표'는 잠재력 있는 젊은 국악인들을 발굴하고 그들이 음악적으로 성장하고 활동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시작됐다.

최종 선발된 신진국악인들에게 장학 부분 6000만원, 경연 부분 6000만원 총 1억2000만원의 장학금과 상금을 수여한다. 더불어 결선에 오르는 두 팀에게는 2022년 홍대 야외무대에서 개최되는 '제 8회 흥 페스티벌'에서 음악을 선보일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된다.

장학은 총 두 차례에 걸쳐 심사한다. 최종 선발된 12인에게 장학금 500만원이 수여된다. 경연은 총 세 차례의 심사로 이뤄진다. 최종 결선 경연은 11월14일 국립국악원 예악당에서 이뤄지며, 결선에 오른 8팀에게 대상 2000만원, 금상 1000만원을 수여한다.

특히 출사표는 타 창작국악 경연대회와 달리 국악기만 사용해 창작음악을 선보여야 한다.

김주홍 총감독은 "전통음악의 정체성을 갖고 창작음악을 하게 하는 것이 우리 경연대회의 핵심요소다. 즉 청춘열전 출사표는 전통음악을 정확히 이해하고 시김새, 호흡 같은 전통어법을 올곧게 습득해서 동시대적인 감각으로 창작하는 젊은 국악인들을 배출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행사는 롯데장학재단과 노름마치예술단이 주최·주관하고 NOWPAN ENT.가 기획한다.

1983년 설립된 롯데장학재단은 희망장학·국학우수인재장학, 소방관·경찰관 자녀에게 지급되는 장학사업, 학술 진흥, 복지 사업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공감언론 뉴시스 nam_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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