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배당금 높인다..특별배당은 4월 중 지급

김정훈 기자 2021. 1. 2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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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역대급 배당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기존과 같이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유지하는 한편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조8000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정규 배당을 지급한 후 3년간의 잉여현금흐름 50% 내에서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를 추가로 환원하는 정책도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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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며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조8000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사진=뉴스1
삼성전자가 역대급 배당을 실시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3년간 기존과 같이 잉여현금흐름(FCF)의 50%를 주주에게 환원하는 정책을 유지하는 한편 정규 배당 규모를 연간 9조8000억원으로 상향하기로 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2018년부터 3년 동안 배당액 9조6000억원보다 2000억원 높아진 것이다.

정규 배당을 지급한 후 3년간의 잉여현금흐름 50% 내에서 잔여재원이 발생하면 이를 추가로 환원하는 정책도 유지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2018~2020년 3년간 잉여현금흐름에서 정규 배당 28조9000억원을 제외한 잔여 재원이 발생할 경우 추가 환원하기로 했던 약속에 따라 10조7000억원(주당 1578원)의 1회성 특별 배당을 지급하기로 했다.

특별 배당은 4분기 정규 배당과 합산해 보통주 주당 1932원, 우선주 주당 1933원을 2020년말 기준 주주에게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4월 중 지급할 예정이다.

최윤호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사장)은 "코로나19등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임직원들과 이해관계자들이 열심히 노력해 특별 배당을 지급할 수 있게 됐다"며 "보유하고 있는 재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전략적 시설투자 확대와 M&A를 추진하는 한편 ESG와 준법 등 분야에서도 성과를 이뤄 주주가치를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35조9939억원으로 전년 대비 29.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연간 매출액은 전년보다 2.78% 늘어난 236조8100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61조5500억원과 9조500억원으로 각각 2.78%와 26.35%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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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기자 kjhnpce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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