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검찰 인사 문제가 급선무..윤석열 만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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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검찰 인사문제가 급선무"라며 "인사 원칙과 기준을 가다듬은 뒤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때 "윤석열 형을 의로운 검사로 칭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과 검찰의 현실이 슬프다"는 글을 썼던 박 장관은 같은 글에서 자신을 '범계 아우'라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5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는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관계는 단 1의 사적인 감정이나 정서가 개입할 여지가 없다"며 달라진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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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신임 법무부 장관이 "검찰 인사문제가 급선무"라며 "인사 원칙과 기준을 가다듬은 뒤 윤석열 검찰총장과 만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28일) 오전 서울 동부구치소를 방문한 첫 공식 일정에서 취재진을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조만간 단행할 고위 간부급 인사 등에서 윤 총장과 협의하겠다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박 장관과 윤 총장은 사법연수원 23기 동기입니다.
한 때 "윤석열 형을 의로운 검사로 칭할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과 검찰의 현실이 슬프다"는 글을 썼던 박 장관은 같은 글에서 자신을 '범계 아우'라 표현했습니다.
하지만, 지난 25일 열린 인사청문회에서는 "법무부 장관과 검찰총장의 관계는 단 1의 사적인 감정이나 정서가 개입할 여지가 없다"며 달라진 태도를 보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배준우 기자gat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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