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셀테크놀로지,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임상 돌입

김도윤 기자 2021. 1. 2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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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전문기업 동구바이오제약의 계열사인 노바셀테크놀로지는 면역치료제 후보물질 'NCP112'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임상시험은 2단계로 진행된다.

피부과 의약품 전문기업인 동구바이오제약이 노바셀의 최대주주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노바셀과 함께 향후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등 아토피 피부염 신약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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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바이오 전문기업 동구바이오제약의 계열사인 노바셀테크놀로지는 면역치료제 후보물질 'NCP112'를 이용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의 임상 1상 시험계획을 승인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이 임상시험은 2단계로 진행된다. 먼저 건강한 성인 18명을 대상으로 안전성 및 내약성을 평가한 뒤 아토피 피부염 환자 총 45명(총 3시험군)을 대상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을 함께 평가한다.

아토피 피부염은 확실한 원인 치료제가 없고 주로 스테로이드 제제가 처방되고 있어 새로운 약제 개발 필요성이 높은 질병이다. 관련 시장 규모는 2027년 18조원 수준으로 성장할 것으로 추정된다.

노바셀은 경증에서 중등증 아토피 환자를 대상으로 한 외용제를 개발 중이다. 비임상 연구와 임상시험약물 개발은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 과제의 지원을 받았다.

피부과 의약품 전문기업인 동구바이오제약이 노바셀의 최대주주다. 동구바이오제약은 노바셀과 함께 향후 임상시험에 참여하는 등 아토피 피부염 신약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노바셀은 연내 기술성 평가를 통한 코스닥 상장을 추진할 예정이다. 최근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벤처캐피탈과 휴온스를 비롯한 코스닥 상장사 10곳으로부터 총 130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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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윤 기자 just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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