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넥스트원 2기' 15개 스타트업 선발..내달부터 보육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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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KDB넥스트원(KDB NextONE) 2기' 15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출범 KDB NextONE은 1기 스타트업 15개사를 배출했다.
산은 관계자는 "KDB NextONE이 출범 초기임에도 1기 스타트업들이 사업연계와 투자유치 면에서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며 "2기 스타트업들도 KDB 벤처플랫폼과 투융자 프로그램 등 자체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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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승현 기자] KDB산업은행은 올해 상반기 ‘KDB넥스트원(KDB NextONE) 2기’ 15개 스타트업을 최종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다음달부터 마포 프론트1(Front1)에서 5개월간 보육프로그램을 시작한다.
KDB 넥스트원 2기에는 모두 223개 기업이 지원해 약 15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등 디지털 뉴딜 분야와 첨단제조, 비대면 기반 플랫폼 서비스 등의 혁신 기업들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기업은 사무공간 지원과 함께 맞춤형 멘토링, IR 컨설팅, 사업연계 등 지원을 받는다. 또 산은이 현재 운영중인 KDB넥스트라운드(KDB NextRound)와 넥스트라이즈(NextRise) 등 기존 벤처 플랫폼과의 유기적 연결을 통해 단계별·맞춤형 지원을 제공받는다.
지난해 출범 KDB NextONE은 1기 스타트업 15개사를 배출했다. 이 중 8개사는 총 72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산은 관계자는 “KDB NextONE이 출범 초기임에도 1기 스타트업들이 사업연계와 투자유치 면에서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며 “2기 스타트업들도 KDB 벤처플랫폼과 투융자 프로그램 등 자체 역량을 적극 활용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은은 올해 미국 실리콘밸리 법인 설립과 넥스트라운드 온라인 플랫폼 구축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넥스트원 출신을 포함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진출과 비대면 상시 투자유치 지원 등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승현 (leesh@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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