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검색·쇼핑 날개 달고 영업익 1조 돌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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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가 지난해 검색·쇼핑사업 성장세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신사업 글로벌 성장 뚜렷 지난해 4·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검색과 광고 등 서치플랫폼 7702억원 △쇼핑 등 전자상거래(e커머스) 3168억원 △간편결제 분야 핀테크 2011억원 △웹툰 등 콘텐츠 1389억원 △클라우드 856억원이다.
디지털 금융 등 테크핀 분야 매출은 간편결제 '네이버페이'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15.6% 성장한 2011억 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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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네이버가 지난해 검색·쇼핑사업 성장세로 영업이익 1조원을 돌파했다. 또 테크핀(기술+금융)·콘텐츠·클라우드 등 신사업 분야도 선전하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해 4·4분기 매출 1조5126억원, 영업이익 3238억원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전분기대비 각각 11.2%, 11.0% 늘어난 수치다. 또 2020년 연결기준 매출은 5조3041억원, 영업이익은 1조2153억원을 달성했다. 2019년보다 각각 21.8%, 5.2% 증가했다.
■신사업 글로벌 성장 뚜렷
지난해 4·4분기 사업 부문별 매출은 △검색과 광고 등 서치플랫폼 7702억원 △쇼핑 등 전자상거래(e커머스) 3168억원 △간편결제 분야 핀테크 2011억원 △웹툰 등 콘텐츠 1389억원 △클라우드 856억원이다.
서치플랫폼은 디스플레이 광고 성장으로 전분기보다 8.5% 성장한 7702억원을 기록했다. 서치플랫폼 연간매출은 2조8031억원으로 전년대비 5.6% 성장했다. 커머스는 중소상공인(SME)들 디지털 전환을 함께 이루면서 전분기 대비 11.0% 성장한 3168억원을 기록했다. 또 연간매출 역시 37.6% 성장한 1조897억원을 달성했다.
디지털 금융 등 테크핀 분야 매출은 간편결제 ‘네이버페이’ 성장으로 전분기 대비 15.6% 성장한 2011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기준으로는 66.6% 급증한 6775억 원 매출을 달성했다. 웹툰 등 콘텐츠 역시 글로벌 흥행을 발판으로 전분기 대비 20.9% 성장한 1389억 원을 기록했다. 콘텐츠 부문 연간 매출은 4602억원으로 전년 대비 48.8% 성장했다.
클라우드는 클라우드 수요 확대와 ‘라인웍스’ 글로벌 성장에 힘입어 전분기 대비 12.2% 성장한 856억원을 기록했다. 클라우드 부문 연간매출도 전년대비 41.4% 성장한 273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의 25%는 R&D 투자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코로나19 위기 속 네이버 기술과 서비스를 활용해 일상 단절로 인한 이용자들 어려움을 해결하고 개인 창작자, SME와 함께 의미 있는 성장을 실현한 한 해였다”며 “SME와 창작자들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는 첨단 기술 기반 스마트 도구를 개발하는 데 집중된 연간 25% 규모 연구개발(R&D) 투자를 더욱 높여가는 등 적극적인 연구개발, M&A, 제휴를 통해 네이버가 아우르는 생태계를 확장하고 사용자·SME·창작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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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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