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 4점' 용루각, 우려 속 시즌2 개봉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2021. 1. 28.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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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영화 ‘용루각2: 신들의 밤’


영화 ‘용루각2: 신들의 밤’(이하 ‘용루각2’)이 베일을 벗었다.

‘용루각2’가 28일 메인 포스터 및 보도스틸을 공개했다. ‘용루각2’는 사설복수 대행업체 용루각의 또 다른 활약을 다룬 영화로 배우 지일주, 이필모, 박정화, 장의수 등이 캐스팅됐다.

공개된 스틸 이미지에는 기자로 활동하며 세상에 정의를 알리는 용루각의 전 멤버 영찬(서지후)과 팀원들을 도와 현장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천재 해커 승진(장의수)의 모습이 담겼다. 포스터에는 붉은 조명 아래 십자가를 높이 치켜든 의문의 남자가 있어 ‘용루각2’에선 어떤 사건이 일어날 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앞서 12월 개봉된 시즌1 ‘용루각: 비정도시’는 포털사이트 네이버와 다음에서 각각 네티즌 평점 4.66, 3.7점을 기록했다. 네티즌 평점에 따르면 진부한 줄거리와 부족한 개연성이 평점이 저조한 요인으로 꼽혔다. 결국 ‘용루각: 비정도시’는 관객 수 3038명(2020년 12월 27일 기준. 영화진흥위원회)에 그친 채 막을 내렸다. 이에 ‘용루각2’의 개봉 소식에 기대보다는 우려가 더 큰 상황이다. 따라서 ‘용루각2’가 시즌1의 혹평을 견디고 흥행을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용루각2: 신들의 밤’은 시즌1을 연출한 최상훈 감독이 다시 메가폰을 잡았다. 이는 다음달 10일 개봉한다.

황채현 온라인기자 hch5726@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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