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 교통문화지수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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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충북 영동군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79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영동군은 국토교통부의 2020년 운전·보행행태, 교통안전 부문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A등급(87.75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전국 시군 평균교통문화지수 78.94점보다 높아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진천군은 82.88점(A등급)을 받아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7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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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A등급 82.88점..괴산군 E등급 67.14점
[영동=뉴시스] 김재광 기자 = 지난해 충북 영동군 교통문화지수가 전국 군 단위 자치단체(79개)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영동군은 국토교통부의 2020년 운전·보행행태, 교통안전 부문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A등급(87.75점)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군은 전국 시군 평균교통문화지수 78.94점보다 높아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1위에 올랐다. 대부분 평가지표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수준의 준수율을 보였다.
횡단보도 보행 중 스마트기기 사용률은 3.7%로 전년(7.97%)보다 50% 이상 감소했다.
'스몸비족(스마트폰 화면을 들여다보느라 길거리에서 좌우를 살피지 않고 고개를 숙이고 걷는 사람)'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바닥형 보조신호등 설치사업을 하는 등 교통문화지수 평가에서 좋은 점수를 받았다.
진천군은 82.88점(A등급)을 받아 전국 군 단위 지자체 중 7위에 올랐다. 보은군(81.81점)·단양군(80.39점) B등급, 음성군(75.57점)·옥천군(74.66점) C등급을 차지했다.
증평군(73.15점)은 D등급, 괴산군(67.14점)은 E등급을 기록했다.
인구 30만 이상 시(29곳) 가운데 청주시는 81.22점으로 C등급(14위)을 차지했다. 30만 미만 시(49곳) 가운데 제천시(79.57점) C등급, 충주시(78.42점) D등급에 올랐다.
☞공감언론 뉴시스 kipo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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