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닭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 1명 추가..협력업체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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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충주 닭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가 1명 더 늘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 대소원면 씨에스코리아 협력업체 직원 1명(충북 1554번)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전날 씨에스코리아 협력업체 직원과 확진자 가족 345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
씨에스코리아에서는 지난 26일 외국인 근로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 날인 27일 직원 22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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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뉴스1) 윤원진 기자 = 충북 충주 닭 가공업체 관련 확진자가 1명 더 늘었다.
28일 충북도에 따르면 충주 대소원면 씨에스코리아 협력업체 직원 1명(충북 1554번)이 이날 오전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직원은 전날 씨에스코리아 협력업체 직원과 확진자 가족 345명을 대상으로 한 전수검사에서 확진됐다.
씨에스코리아에서는 지난 26일 외국인 근로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고, 다음 날인 27일 직원 22명이 무더기로 감염됐다.
방역당국은 지난 8~18일 열흘간 공장에 머문 일본인 기술자와의 역학 관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기술자는 18일 전북 김제 육가공업체로 이동했는데,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김제 공장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12명이나 발생했다.
이 기술자는 지난 7일 일본에서 한국인 통역사 1명과 입국했는데, 당시 유전자증폭(PCR) 검사서 음성 판정이 나왔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애초 감염경로가 일본인 기술자인지 다른 경로인지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blueseeki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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